일본의 카메라업체인 니콘사가 해외생산을 확대한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니콘은 현재의 20%정도의 해외생산비중을 오는 97년까지 5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니콘이 이처럼 해외생산을 늘리는 것은 올해초부터 나타난 초엔고로 원가부 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카메라 케이스 및 가죽을 공급하고 있는 대만지사는 생산확대를 위해 설비를 늘리고 있으며 홍콩지사도 생산설비를 확충、 카메라용 계측장비의 생산을 늘릴 예정이다.
니콘은 그러나 정밀성이 요구되는 반도체칩은 일본에서 계속 생산할 방침이 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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