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키트업체들이 하반기 멀티미디어 키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 품기획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멀티미디어 키트업계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매출증대에 일조를 했던 멀티미디어 키트선풍을 올 하반기에 재현하기 위해 독창적인 상품기획력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는 사운드카드를 중심으로한 멀티미디어 키트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올해는 MPEG카드가 멀티미디어 키트의 중심상품으로 부각될 것으로예상됨에 따라 키트구성품조합에 따른 경쟁사동향을 파악하는데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옥소리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키트의 구성품을 크게 변경할 계획 은 없으나 MPEG카드중심 키트상품을 다양화하는 것과 CD롬 드라이브를 4배속 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두인전자는 지난해부터 판매해오고 있는 사운드카드중심 키트인 "오키토키" 와 더불어 MPEG카드중심 키트를 내놓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한전자도 최근 개발한 사운드카드 "명창"을 중심으로 2배속 CD롬 드라이브 를 묶은 멀티미디어 키트를、 고려투인컴은 기존사운드카드에 팩스기능을 부가한 복합보드를 중심으로한 키트를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제이씨현시스템등 멀티미디어 키트업체들도 타이틀수 확대를 중심으 로한 키트구성품의 내실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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