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되고 있는 경위도 기준 측지좌표계를 GPS좌표계로 변환키 위한 작업이 정부차원에서 본격 추진된다.
3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대한민국 GPS측량원점을 설정키 위해 6월중 내무부 건교부 과기처 국방부 등 4개부처가 참여하는 대한민국GPS관측망 협력위 가칭 를 구성、 데이터 축적 및 분석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 이 작업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의 좌표계를 국제 GPS기구인 IGS(Internatio nal GPS & Geodynamics S-ervice)를 통해 공인받을 방침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대전의 천문대를 중심으로 수원(국립지리원) 강릉 (육군지도창) 광주(육군지도창) 창원(지적공사)등 6개 GPS관측소를 망으로구성 종합적인 자료축적 및 교환분석을 실시키로 했다.
또 여기서 취합된 자료를 처리 분석해 국내 사용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작업을 위해 참여하는 기관은 천문대 자원연구소 국립지리원 대한지적공사 육군지도창 수로국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GPS측정망 설정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정부는 이미 지난해 6월 대전지역을 대상으로 관측 및 자료처리를 실시한 바 있다.
내무부의 한 관계자는 "GPS기준점이 설정되면 항공기 및 인공위성이용 지도 제작시 지상기준점이 제공되며 GIS지형정보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3차원정보 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GPS를 이용한 측지작업은 경위도 좌표계를 이용한 3각측량법에 비해 *단시 간내 고른 정밀도의 3차원 좌표 설정이 가능하고 *관측의 자동화에 따른 관측자 오류 방지 등의 이점이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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