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전문업체인 옴니미디어(대표 강정신)가 최근 성인용게임 "게임의 법칙" 을 개발、 출시한 것을 계기로 CD롬타이틀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옴니미디어는 엔터테인먼트및 교육관련 CD롬타이틀 의 개발사업에 주력키로 하고 최근 각종 영상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채널 "제일영상"과 비디오공급업체 "베어엔터테인먼트"등과 제휴、 CD-롬타이 틀의 자체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옴니미디어는 올해안에 게임을 비롯, 교양물 스포츠 영어회화등 다양한 분야의 CD롬타이틀 8종을 출시할 방침을 세우고 다음달에 유럽의 배낭 여행을 수록한 "자유여행 95"(유럽편)과 "윈도우즈 튜터"등 2종을 출시하는등 월평균 1개타이틀을 개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옴니미디어는 현재 CD롬을 이용한 "보는 잡지"의 창간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라 오는 9월에 격월간 CD롬잡지인 "포토뮤직"을 개발、 선보일 계획이 다. 한편 옴니미디어는 CD롬타이틀사업과는 별도로 MPEG보드와 VGA통합보드등 멀티미디어보드분야의 개발에도 나서 다음달부터 일부제품을 생산、 판매에 들어갈 방침이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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