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레이 리서치사는 정부의 예산 삭감과 다운사이징화 등 컴퓨터 시장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슈퍼컴퓨터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필립 샘퍼 신임 회장이 최근 밝혔다.
그는 "크레이 리서치는 슈퍼컴분야에서 여전히 굳건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며 슈퍼컴 분야에 주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특히 해외 슈퍼컴 수요가 여전히 많다며 마케팅 비용을 늘려 이 시장 개척에 집중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구조재편 작업은 향후 3~6개월 사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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