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2일 일반용지 팩시밀리(PPF)를 출시했으나 출시일정이 예정보다 6개월이 넘게 지연되는 동안 고객들의 항의에 못견뎌 정식시판가.제품규격 등을 정하지도 않은 채 일부 고객들에 제품을 판매한 것이 알려져 눈총.
LG전자는 당초 지난해말 PPF신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대리점을 통해 곧 좋은 제품이 나올 것"이라며 고객 붙잡기 작전을 펴왔으나 출시일정이 계속 지연, "더 이상 못기다리겠다" "다른 회사제품을 사겠다"는 고객의 항의가 빗발치자 공식가격도 정하지 않은 채 품질보완 작업중에 있는 제품을 일부 판매.
LG가 이처럼 남의 눈을 피해 제품을 내준게 알려지자 고객들은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냐" "말하기 어려운 속사정이야 있었겠지만 불쾌하다"는 반응.
한편LG는 일본 후지제록스와의 OEM문제.자체품질규격.가격 등 문제로 제품 발표가 예정보다 6개월 늦어졌다고 해명.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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