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컴퓨터업체들이 일본 소니진영과 도시바연합으로 양분된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의 규격통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보도에 따르면 미IBM、 마이크로소프트(MS)등 컴퓨터관련 5개사는 최근 DVD 를 컴퓨터 외부기억매체로 이용하기 위한 기술조건을명시한 통일규격안을 발표하고 소니와 도시바진영에 이를 토대로 한 규격통일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에 통일규격을 제안한 곳은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컴퓨터、 휴렛팩커드 HP 컴팩컴퓨터사 등 5개사이다.
이들 5개사의 통일규격안은 *기존 CD롬과의 호환성유지 *현행 CD롬구동장 치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 등 9개 조건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미국컴퓨터업체 들은 DVD규격이 난립하면 사용자가 혼란에 빠질 우려가 있는데다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통일규격안의 제시 등 공동보조를 취해 소니、 도시바 양진영에 규격통일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니와 도시바 양진영은 앞으로 컴퓨터업체가 제안한 규격안에 따라 새로운 규격을 마련、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DVD를 둘러싸고 소니-필립스연합과 도시바、 마쓰시타를 중심으로 한 연합 양진영이 규격의 주도권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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