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음향영상)기기전문업체 산수이와 아카이가 상호연계해 사업합리화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영재건을 추진중인 산수이전기와 아카이전기가 판매망의 상호연계 등 업무 제휴를 위해 본사 및 생산거점의 재편에 나선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산수이와 아카이의 이번 재편작업은 이들 양사에 자본참여하고 있는 홍콩 세미테크그룹의 전략에 따른 것으로 산수이는 금년중 도쿄의 본사 를 일본내 유일한 생산거점인 후쿠시마사업소로 이전하고 아카이도 이달중 생산자회사 2개사를 흡수.합병할 계획이다.
산수이는 본사이전에 따라 현재 도쿄에서 근무하고 있는 설계.개발부문 및간접부문 직원 70여명을 새 본사에 집약시킬 계획이다. 새 본사는 개발에서 생산까지 일관체제를 갖춰 일본시장을 겨냥한 고급음향기기에 생산력을 집중 한다. 대신 미니컴포넌트등 저가기종은 중국 합작공장의 생산확대로 대응할방침이다. 산수이는 인원감축 등의 합리화결과로 지난해 11년만의 경상흑자를 기록했다. 올부터 세미테크그룹의 산하에 귀속된 아카이는 AV기기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전액출자회사 아카이사이타마와 아카이테크 등 2개사를 이달중 흡수.합 병하고 동시에 간접업무도 일원화하는 합리화조치를 추진한다. 또 아카이는자본제휴등 산수이전기와의 광범위한 협력을 모색중이다. 한편、 세미테크는미국에서 호평받고 있는 "산수이"상표와 유럽에서 호조를보이고 있는 아카이 상표를 활용해 세계적인 판매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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