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신정철)가 선 "스파크스테이션 20"의 호환 기종을 국내 공급 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 호환 워크스테이션을 출시해온 해태전자는 기존 모델 의 공급을 점차 줄여나가는 대신 선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인 스파크스테이션 20"의 호환 기종 "유니스테이션 20"을 이달부터 국내 공급키로 했다고 27 일 밝혔다.
이번에 해태전자가 새로 선보인 "유니스테이션 20"은 "슈퍼스파크" 프로세서 를 탑재했으며 75MHz 슈퍼스파크Ⅱ 프로세서를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0Mbps급의 10BaseT 이더네트 포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스카시-2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S-버스 방식의 확장 슬롯을 4개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3개의 HDD、 CD롬 드라이브、 테이프 드라이브、 DAT등을 선택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네트워킹 기능과 고성능 그래픽 가속장치를 내장하고 있기때문에 고해상도 컬러 그래픽을 고속으로 처리할때 유용하다.
이 시스템은 솔라리스 1.X、 2.X등 운용체계 하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GUI(그 래픽 사용자 환경)를 지원하기 위해 오픈 윈도 버전 3.X를 제공한다.
한편 해태전자는 선 호환기종 사업을 강화하기위해 올하반기부터 본격 출시 될 64비트 프로세서인 "울트라스파크"를 탑재한 시스템을 국내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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