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벨사 가운데 하나인 벨 애틀랜틱사가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승인을 요청해놓고 있는 비디오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벨 애틀랜틱은 기술발전의 지체 등을 이유로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볼티모어등지에 제공될 예정이었던 비디오 네트워크사업인 "비디오 다이얼 톤"서비스사업 추진을 중단키로 했다.
이와관련、 벨 애틀랜틱은 FCC에 이 사업의 포기를 이미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 애틀랜틱은 대신 디지털 교환기술을 이용한 대용량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상대적으로 경쟁업체들의 전략이 취약한 케이블TV관련사업쪽으로 동사의 사업중심이 옮겨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벨 애틀랜틱의 이같은 결정으로 최근 이 회사 기술을 이용해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어메리테크 등 다른 지역벨사들이 곤혹스런 입장에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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