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제조업은 중화학산업 의존도가 높은 선진국형 구조에 근접했으나 자본재 부문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몫이 선진국들보다 훨씬 작은 것으로나타났다. 26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기술.자본집약 산업으로의 구조고도화 를 이루어 중화학공업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에는 73.1%를 기록, 93년보다 1.5%포인트가 높았다.
이같은 비중은 미국의 지난 89년(67.6%)과 일본의 지난 90년(73.0%) 수준 을 웃도는 것이다. <이윤재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