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준실업(대표 박동규)이 일본 소니사의 확장 IDE방식 4배속 CD롬 드라이브 를 내달부터 국내에 공급한다.
26일 동준실업은 KOEX 전시장에서 일본 소니가 올초 개발、 보급에 들어간확장 IDE방식의 4배속 CD롬 드라이브(모델명 CDU76E)의 설명회를 갖고 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준실업이 보급에 나설 이 제품은 초당 전송속도가 6백KB에 이르고 정보접근시간도 2백50ms에 달하는 초고속 CD롬 드라이브이다.
특히 이 CD롬 드라이브는 플러그&플레이가 가능、 설치가 손쉽고 사용이 편리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이 제품은 일반 음악CD는 물론 CD롬 、CD롬 XA、 CD-I、 포토CD는 물론비디오 CD등도 지원한다.
이밖에세계 처음으로 전동식이면서 수직형 트레이방식을 채택、 수직형 PC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라고 동준실업은 설명했다.
동준실업은 이 제품을 내달부터 대당 19만원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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