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마네킹과 청바지"(KBS1 밤 7시35분)친구들 은 모두 입었는데 나만 없다는 소외감은 아이들의 사치를 더욱 부채질한다.

아이들은비싼 옷을 사기위해 용돈을 절약하고 아르바이트로 직접 돈을 번다. 소비에 대한 욕구 때문에 절도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를 지배하고 있는 사치문화를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같이 생각해본다. <>좋은 남자 좋은여자 KBS2 밤 9시20분)완전히 망해버린 덕신의 가게. 모든것을 잃어버린 덕 신은 자포자기 상태다. 철승은 연주를 미스코리아대회에 내보내려 하고 연주 는 대호가 미영과 나란히 걸어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덕신을 찾아 나서려고 결심한 성신은 연주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숙희(MBC 밤 9시50분)박선생과 아이들이 있는 자리에서 작은 숙희에게 망신을 준 큰 숙희는 뒤늦게 박선생을 통해 작은 숙희가 약속을 어기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 일로 인해 자기 대신 작은 숙희가 백일장에 나간 사실이 탄로나고….

-교양 <>답사기행, 우리 문화유산을 찾아서 "다시 무녕왕릉에 서서"(KBS1 밤 10시1 5분) 성균관대 손병헌 교수는 지난 71년 문화재연구소의 젊은 연구원으로 무 녕왕릉 발굴 작업에 참여했었다. 공주가 백제의 도읍이었을때의 모습을 파악 하기 위해 24년이 지난 지금 손교수는 제자들과 함께 무녕왕릉을 찾아간다.

한강유역에서 공주로의 천도, 웅진의 곰나루 송사리 고분군, 공주박물관, 공산성, 대통사지 등을 조사한다.

<>나의 학창시절 "웃음의 미학-김경태"(EBS 밤 8시20분)고대 법대를 졸업한 뒤 방송국에 입사, 20여년째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김경태씨의 학창시절과 그의 웃음철학을 들어본다. "웃으면 복이와요" 등의 연출자에서 작가로 변신, 다양한 활동경력을 보여주는 그는 피난시절 부모를 잃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고달프고 힘든 생활속에서도 늘 웃음과 삶의 여유를 잃지않았던 당시 얘기를 김경태씨의 익살과 재치로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