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정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전자산업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일본 "전파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정부는 전자산업진흥의 일환 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할 기관 전자산업진흥연방기금(FFED)을 최근 모스크바에 설립한 이외에 이 기관의 사무소를 유럽、 미국、 아시아에 설치할 것을 계획중이다.
FFED는 모스크바외에 전자업체가 많은 상트 페테르부르크(구레닌그라드)、 사라트라、 노보시비르스크、 보로네츠에 당분간 출장사무소를 설치하는 한편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지역에도 해외거점을 둬 해외업체들의 러시아투자를 촉구할 계획이다.
러시아에서는 현재 ID업체 앙스트렘이 민영화를 위해 외국기업의 자본참여를 받아들일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내 외국 출자업체가 결정될 전망이다.
FFED는앞으로 시스템、 부품 및 재료분야의 기술확립과 외국으로부터의 기술취득을 위해 정부의 전자개발프로그램을 측면에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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