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사가 인포커스 시스템즈 및 프 록시마사등 2개사와 첨단 고선명투사시스템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TI와 인포커스 시스템즈는 TI의 디지털 라이팅 프로세싱(DLP)기술을 사용、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투사 시스템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또 프록시마도 TI의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스플레이(DMD)기술을 이용、 화면표시장치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TI의 DMD에는 "미러 디바이스"라는 반도체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약 2㎝의 칩에 약 40만개의 거울기능을 가진 소자를 형성한 것으로 광원에서 발사되는 빛을 제어해 화상을 투영한다.
TI의 DLP기술은 DMD에 디지털시그널 프로세싱(DSP)、 메모리、 소프트웨어 및 광.전기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이미지 서브시스템을 실현한다.
<박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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