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 PC와 대용량 소프트웨어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PC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도 기존의 5백40MB급에서 8백50MB나 1GB정도의 대용량으로 빠르게 전환 될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통신、 현대전자、 삼보컴퓨터、 LG전자、 삼성 전자 등 국내 PC업체들이 8백50MB나 1GB용량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탑재한 펜티엄PC 신모델을 4월말부터 올 상반기 중으로 모두 출시할 계획이 다. 또한 퀀텀코리아를 비롯 맥스터코리아、 코너코리아、 시게이트코리아、 삼성전자 등 HDD 공급업체들도 오는 5월부터 8백50MB와 1GB급 HDD를 점차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어서 이들 대용량 HDD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PC업체들과 HDD공급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각종 멀티미디어와 대용 량 소프트웨어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PC환경의 대용량화도 빠르게 진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통신은 8백50MB와 1.26GB용량의 HDD를 탑재한 펜티엄PC를 4월말 출시할 방침으로 현재 양산에 돌입했고 현대전자와 삼보컴퓨터도 오는 5월초부터 8백50MB와 1.2GB용량의 멀티미디어 펜티엄PC를 공급할 방침이다.
LG전자도 오는 7월경 이같은 대용량PC를 생산、 판매할 방침인데 이를 위해오는 5월과 6월 8백50MB와 1.08GB용량의 HDD에 대한 구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전자는 최근 8백50MB와 1.08GB용량의 HDD의 생산에 돌입、 5월부터 이 제품들의 시장공급에 나서는 한편 오는 7、 8월경에는 이들 대용량HDD를 탑재한 펜티엄PC를 판매할 계획이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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