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판환경이 고급화되고 컬러인쇄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전자출판업체마다 서로 다른 색상을 사용、 작업 생산성이 떨어지는것은 물론 국민 색감각마저 왜곡시킬 우려가 있어 색상표준화가 시급하다는지적이 일고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컬러출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휴먼컴퓨터、 코아기술 양재랩 등 전자출판업체들을 중심으로 컬러전자출판 소프트웨어가 쏟아져나오고 있으나 각 프로그램별로 사용하는 색상차트가 달라 같은 노란색이라고 하더라도 명도、 채도 등에서 차이가 나 색상처리에 혼선을 빚고있다. 또 최종 인쇄과정에서도 대한페인트、 조광페인트 등 국내 주요 잉크공급업체에서 제공하는 기본 색상이 서로 달라 원래 제작의도와는 다른 출력물이 나오는 경우가 빈번해 원하는 색상 출력물을 얻기 위해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등 작업생산성 향상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자출판 소프트웨어업체에서 제공하는 색상차트와 잉크공급업체에 서 사용하는 색상차트가 달라 한번 작업한 파일을 갖고도 재출력 작업시 이전 출력물과 다른 색상의 출력물이 나와 색상보정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등 업무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처럼 국내 출판업체들이 서로 다른 색상차트를 사용하는 것은 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표준색상차트가 없어 디자이너、 전자출판업체、 잉크공급업체 등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색상을 만들어 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자출판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주로 팬 텀컬러를 표준차트로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높은 로열티 부담 때문에사용치 못하는 실정이며 설사 한두 업체에서 팬텀컬러차트를 채택하더라도 다른 업체에서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실효성이 없다"며 "출판 및 디자인 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표준색상차트를 작성、 KS규격 등으로 지정해주는 조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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