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카시오계산기가 중국에서 전자키보드 생산에 나선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카시오는 미쓰비시상사등과 합작으로7월부터 중국 광 동성 주해시에서 전자키보드의 생산.판매를 개시한다고 지난20일 발표했다.
일본업체가전자악기의 중국생산에 착수하는 것은 야마하에이어 이번이 두번째. 카시오가 중국 현지생산에 착수하는 것은 급격한 엔고에 대응、 가격경쟁력 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현지수요 전량을 현지생산으로 대체한다. 이를 위해 카시오는 이미 지난달 주해시에 미쓰비시상사、 현지업체와 공동출자로 합작사 "카시오전자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3백40만달러로 카시오측 이 66%、 미쓰비시상사가 19%、 주해경제특구주북공사가 15% 출자했다.
합작사의 생산규모는 초년도 14만대이며 97년 32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제품은 거의 현지시장에 투입되고 일부는 미국、 일본、 유럽시장으로 수출할 방침이다.
한편 카시오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키보드시장은 최근 수년간 10%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그 규모는 1백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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