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급되고 있는 타이컴(주전산기Ⅱ)의 성능을 최대 4배까지 향상시킬 수있는 주문형 반도체(ASIC) 칩세트와 프로세서 보드가 국내 중소업체에 의해 독자 개발됐다.
국산주전산기 관련 부품공급 업체인 유니크테크놀로지(대표 박병관)는 한국 전자부품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타이컴의 성능및 신뢰성을 크게 높일수 있는주문형 반도체 칩세트 3종과 이를 이용해 모토롤러의 MC68060 프로세서(50MH z)를 보드당 4개씩 탑재할수 있는 타이컴 프로세서 보드를 독자 개발했다고1 5일 밝혔다.
이번에 유니온테크놀로지가 ASIC 칩세트와 프로세서 보드를 개발함에 따라 현재 프로세서 보드당 모토롤러의 MC68040프로세서를 2개 까지 장착할수 있는 타이컴의 성능을 최대 4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타이컴의 업그레이드나 신규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개발된 칩세트는 타이컴 프로세서 보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로세서 주변부품과 캐시 메모리 제어 회로 등을 집적화했기 때문에 보드의 부품 을 크게 줄여、 시스템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보드당 4개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새로 개발된 칩세트는 상용 프로세서의 내부 캐시 메모리를 다중 프로세서 시스템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메모리의 데이터 동질성을 보장해주는 PSF(Proc essor Sno-oping Filter)、 프로세서에서 사용되는 모든 어드레스를 배분해주는 AMUX(Address Multiple.er)、 프로세서 보드상의 모든 데이터 버스를 제어해주는 DPATH(Data Path Controller)등 3종이다.
이칩세트를 이용해 개발된 프로세서 보드는 인텔의 펜티엄 프로세서와 비슷한 성능을 갖고 있는 모토롤러의 MC68060 프로세서를 한 보드에 4개 실장했으며 캐시메모리 알고리듬을 PLD소자를 통해 구현했기때문에 제조원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한편 유니크테크놀로지는 현재 주전산기 공급업체와 이를 실장한 제품의 상 용화를 서두르고 있으며 타이컴 버스의 전송 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50MHz의 버스 전송 클록을 사용할수 있는 시스템 버스도 올하반기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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