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유통(대표 김창호)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디스크어레이 판매사업 을 본격화한다.
선경유통은 지난해 미디지털사와 디스크어레이 "스토리지 워크스"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하고 타이컴 시장을 주로 공략해왔으나 앞으로 일반 시스템 시장으로 영업을 확대、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선경유통은 이와 관련, 최근 사내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기술지원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최근 공개모집을 통한 인력을 충원했다.
또한직접 판매방식과 대리망을 통한 판매방식 등 차별적인 방식으로 OEM시 장과 일반시스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인데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일반시스템 시장공략을 위한 대리점망을 확대키로 했다.
선경유통이 이처럼 디스크어레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최근 클라이언트 서 버 시스템의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이에 필요한 대용량 저장매체의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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