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전력용기자재 연구개발에 한정했던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전기 공사 관련 신기술、 신공법 개발、 에너지 절약형 전기기기 개발사업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은 이를 위해 협력업체에 대한 올해의 무상지원금을 당초보다 1백억원이 많은 3백4억원으로 늘려 책정했다고 말했다.
한전은 다음달부터 약 2천7백개에 달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잇따라 개최한 후 신청을 받아 신기술 개발 가능성 등을 평가、 지원대상업 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엄판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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