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슈퍼컴퓨터업체인 크레이 컴퓨터사가 지난 24일 콜로라도주 연방법원 에 파산법 11조를 적용하는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또 이 회사는 슈퍼컴퓨터 생산을 중단함과 동시에 기술、 제조、 판매등 각 부문의 직원들도 해고했다.
크레이 컴퓨터는 새로운 슈퍼컴퓨터의 개발.제조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2 천만달러상당의 보통주 발행을 계획했으나 해외투자가、 기관투자가들이 이의 매입에 나서지 않아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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