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컴퓨터 포트에 여러가지 주변기기를 접속、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포트표준이 마련된다.
영국 로이터 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IBM、 디지털이퀴프먼트사(DEC)、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컴팩컴퓨터、 일본NEC、 캐나다의 노던텔레컴 등 세계 유력컴퓨터.통신업체들이 "유니버설 시리얼버스"라는 포트표준을 마련 컴퓨터 공간 축소와 새로운 주변기기 개발을 유도키로 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포트표준은 현재 컴퓨터 뒷면에 설치된 여러개의 포트를 하나의 원형 잭으로 대체하고 여기에 키보드、 마우스、 모뎀、 스캐너、 프린터 등 최고63가지의 주변기기를 접속、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운 포트표준은 올해 중반까지 확정될 예정으로 있어 내년초부터는 이 표준을 지원하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들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관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5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6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