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UPI연합】각종 정신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개발 되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미르나 와이스만 박사는 "이 컴퓨터 프로그램이 4년에 걸친 테스트와 개선작업끝에 완성되었으며 이를 이용하여 실제 환자를 진찰 해본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와이스만 박사는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중 약 50%가 1차진료기관에서 자신의병을 진단받지 못한채 되돌아가고 있어서 듀크대학 등 8개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러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와이스만 박사는 "1차진료기관을 찾은 정신질환 환자 1천7백명을 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진단한 결과 60~90%가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컴퓨터 프로그램은 환자에게 지난달의 기분상태가 어떠했는지에 관해 모두 16가지 질문을 제시하고 환자가 이 질문중 몇가지에 대답을 했고 어떤 대답패턴을 보였는지에 따라 진단을 내리게 된다.
와이스만 박사는 우울증과 범불안장애는 90%, 강박장애 64.5%, 공황장애 78.
3%,알코올중독은 61.8%까지 정확한 진단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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