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95 결산] 인터뷰-오스트레이드사 유럽 총책

**디에터 르 콤트** "호주는 이번 "CeBIT 95"에 1백30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반국가관을 운영했습니다. 호주가 이번에 동반국가관을 운영하게 된 것은 그동안 하이테크 산업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막대한 투자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사람들이 호주를 1차산업 위주의 국가로만 인식하고 있어 이를 불식, 하이테크 국가로본격발돋움하기위해서라고할수있습니다 이번 CeBIT 전시회에서 호주 동반국가관 운영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오스트레이드 사 우리나라 무역진흥공사와 비슷한 성격의 기관)의 유럽 총책인 디에터 르 콤트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 업체와의 협력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주는 아시아와 유럽, 아시아와 미주지역을 연결하는 지리적 입지때문에 아시아 지역업체의 유럽 및 미주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충분히 역할을 할 수있다 며 한국 기업들의 호주진출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표명했다.

"호주는 그 지리적 특성때문에 일찍부터 무선통신이나 위성통신 분야가 발전 해 왔으며 최근 크게 관심을 끌고 있는 멀티미디어 분야에서도 기술적으로 많은 결실을 보이고 있습니다"고 말하는 콤트씨는 이같은 분야에서 한국업체 와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미 호주는 각종 투자지원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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