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영통신업체 도이치 텔레콤(DT)과 미국의 지역전화회사인 GTE사가 전세계를 망라하는 이동전화부문에서 제휴키로 합의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이같이 보도하고 이로써 양사의 휴대전화 가입자들이 오는 6월부터 양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및 유럽지역에서 전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DT와 GTE간의 제휴로 GTE의 미국내 휴대전화 가입자들이 DT네트 워크를 통해 유럽에서、 DT의 휴대전화 가입자들이 GTE의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지역에서 위성을 이용하지 않고 저렴한 요금으로 전화서비스를 받을 수있게 됐다는 것이다.
양사의 관계자들은 이 서비스를 남아프리카、 호주、 홍콩등지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양사의 제휴를 계기로 미국 휴대전화 표준및 유럽의 GSM표준이 합치하는 단일 휴대전화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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