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를 비롯한 전자 4사들이 최근 멀티미디어사업의 기반을 확충하기위한 일환으로 영상소프트웨어인 CD-롬타이틀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삼성전자.현대전자.대우전자 등 전자 4사들은 최근 PC를 중심으로 멀티미디어시장이 급신장함에 따라 자체개발인력의 확보 및 외국업체들과의 판권제휴에 나서는 등 CD-롬타이틀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00년까지 세계 5대 CD-롬타이틀 퍼블리싱업체로 성장한다 는 장기전략 목표하에 올해 2백억원을 투자、 멀티미디어사업의 기반인 영상 소프트웨어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연말까지 CD-롬타이틀 1백편내외를 출시할예정이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최근 월트디즈니를 비롯, 마인드스케이프등 외국개발업체 들과 판권제휴를 하는 것과 아울러 파르텔등 10여개 국내 중소개발업체들로 개발협력체제를 구성、 CD-롬타이틀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CD-롬타이틀의 자체개발력을 강화키로 하고 현재 20명 의 개발인력을 올해말까지 40명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 멀티미디어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LG전자는 계열사인 LG소프트웨어를 통해 CD-롬타이틀사업을 적극 전개키로 하고 올해 1백억원을투 자、 올해 70여편의 CD-롬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LG소프트웨어는 론머맨의 개발업체인 SCI사를 비롯, 이즈미디어 등 외국업체들과 판권을 제휴、 타이틀확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자체개발과 함께 산지니、 엑스터시엔터테인먼트등 국내 중소개발업체들에게 개발자금지원 등을 통해 게임및 교육물등 다양한 CD-롬타이틀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정몽헌 회장의 지시로 멀티미디어사업을 대폭 강화하면서 최근미국 현지법인 현대 일렉트로닉 아메리카(HEA)를 통해 게임을 중심으로 CD- 롬타이틀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키로 하고 현지법인의 마케팅과 연구개발력 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전자는 30억원을 투자、 국내 중소개발업체들과 공동으로 엔 터테인먼트 분야의 CD-롬타이틀의 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최근 창인시스템에3 억원을 지원、 3차원의 게임 CD-롬타이틀과 교육용 타이틀의 개발에 들어갔다. 또한 대우전자는 2000년대에 세계적인 영상정보서비스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장기적인 목표하에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CD-롬타이틀사업을 본격적으로전개키로 했다.
이에따라 대우전자는 최근 지적재산권 분야의 자료를 CD-롬타이틀로 개발、 출시하는 등 CD-롬타이틀의 자체개발에 나서고 있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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