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구소련의 첨단기술 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영국 로 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러시아에 산재해 있는 옛 소련의 첨단기술 연구 소 등을 대상으로 기술 라이선스 및 상품화계약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AT&T의 경우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의 물리학 연구소와 광섬유기술 이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미 3건의 첨단기술 이용계약을 맺었다.
또코닝、 유니시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제너럴 일렉트릭 등 미국 유수의 업체들이 구소련 기술의 활용 계약을 체결했거나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구소련 첨단 기술 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소련 붕괴 이후 국가의 재정적인 지원 부재 등으로 인해 이 지역 첨단연구소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헐값에 기술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로이터통신 은 전했다. <오세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