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중계유선방송업자들의 모임인 한국유선방송진흥회(유진회.회장 김장규 평택유선방송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에서 "다매체 다채널 TV시대의 유선방송사업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부가 올하반기에 2차 허가를 내줄 예정인 전국 62개 케이블TV 방송지역에 서 현재 중계유선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2백여 중계유선방송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석호 중앙대 교수가 "다채널 TV시대의 유 선방송사업자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강연을, 박성군 전주유선방송 사장 이 "중계유선방송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김석곤 부산 거사온유선방송 사장 이 "유선방송 설비투자 현황"에 대해 각각 사례발표를 했다. 전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민방을 포함한 기존의 공중파방송을 비롯, 앞으로 실시될 위성 방송과 공동수신방송(SMATV)등의 확산으로 케이블TV가 개국을하더라도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 지나야 가입이 확산되는 대중화단계에 들어갈 것"이라 예측하고 "중계유선방송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함께 해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중계유선방송업자들은 현재 54개 1차허가 지역방송국에 서 전송망구축에 따른 준비미비로 개국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대한 대안으로 2차허가대상 지역에서는 기존 중계유선방송 업자들의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 해줄 것과 *중계유선방송업자들의 전송망을 이용하는등 협업체제를 갖추는것 *기존 중계유선방송업자들의 현물출자후 지분참여하는 방안 *합리적 시장조사후 중계유선방송업자들의 중계망을 인수해줄 것등을 제시했다.
<조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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