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연구원은 최근 들어 설치대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지상변압기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품질개선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27일 한전기술연구원 전력연구실 배전기술연구팀(팀장 김순태 수석연구원)은 배전선로의 지중화 확대로 도심지의 도로주변 등에 지상변압기의 설치가 늘어남에 따라 변압기의 보호、 폭발 및 화재방지 등 신뢰도 향상을 위한 연구 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현재의 변압기 운용조건을 검토하고 고장 메커니즘 을 분석.규명하여 고장감소、 운용조건 개선 및 개폐장치부착、 방열효과의 증대를 통한 설비이용률 향상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변압기의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온도변화에 따른 수명단축 현상을 명확하게 규명함으로써 지상변압기의 특성 및 운용개선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지상변압기 설치대수는 94년말 현재 1만2천여대에 이르고 있으며, 지중배전계통의 확대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안전성 및 신뢰도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태였다.
<대전=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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