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레이 리서치사가 일본 도쿄에서 저가의 하이엔드 슈퍼컴퓨터 신모델 을 발표했다.
크레이사의 슈퍼컴퓨터 신모델은 "T90"으로 이전 모델인 "C90"보다 처리속도가 3~5배 가량 빠르면서도 가격은 2천5백만~3천5백만달러로 별 차이가 없다고 회사측이 밝혔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크레이의 신모델은 일본 후지쯔.히타치제작소 및 미국 크레이 컴퓨터사 등 경쟁업체의 고성능 벡터 슈퍼컴과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이사가이번에 저가 하이엔드 슈퍼컴을 발표한 것은 다운사이징 추세로 인한 슈퍼컴 기피에 대응하면서 슈퍼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것으로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크레이는 현재 세계 하이엔드 슈퍼컴 시장의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다.
<오세관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