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본도 정비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또 본격적인 GIS구축에 따른 지적도와 항측도의 불부합문제 해결도 시급한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은형 박사팀은 2년간의 연구결과 이같은 내용을골자로 하는 "서울시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밝혔다. 김박사는 서울시 GIS구축의 첫번째 점검사항으로 원시데이터(종이지도、 대장 조서)등의 전산화가 안된 것을 지적하고 이것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경우 시스템 자체의 신뢰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보고서에는 이와함께 서울시 GIS구축 우선순위는 도로시설물 종합관리와 지적관리시스템 구축을 최우선으로 세무、 상수도、 건축행정、 하수도 관리 시스템 등의 순으로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의 GIS구축사업과 관련、 중앙기관의 중재역할을 통해서 각종 지하 시설물 관리기관간의 합의를 도출해 능률적 통합적 정보관리를 할 수 있도록준비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서울시가 90%의 입력을 끝내고 있는 지적전산화작업과 내무부 지 적전산화의 공동작업을 통해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지적도 전산화와 관련해서는 지적도와 항측도의 불부합문제가 드러나면서향후 이 문제가 지적도 전산화와 관련해 문제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이 보고서에서 밝혔다.
또 보고서에서 서울시의 기본도 전산화가 미래의 GIS데이터의 일관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준비이며 GIS SW선정과 관련해 서울시가 내년부터 GIS사업을 본격화한다면 하나의 특정 SW를 결정하는 것도 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을 제시 했다. 그러나 최병열시장이 연초 시정운영계획에서 밝힌 것과는 달리 서울시의 전체적인 GIS구축은 9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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