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학습시장을 잡아라." 전자업계의 맞수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CD-I기기와 전자완구를 앞세워 유아 용 학습시장에 진출하면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올들어 유치원을 대상으로 CD-I기기와 타이틀 판촉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삼성전자는 유용대상의 전자완구(제품명 피코)를 생산、 오는 5월 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한 것.
LG전자는 CD-I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니치(틈새시장)마케팅의 일환으로 교육용시장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우선 유치원을 대상으로 저가형 CD-I기기 (모델명 GDI-750)와 타이틀 보급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유치원들에 대해 CD-I기기와 타이틀을 2개월씩 무상대여 키로 하고 현재 서울시내에 소재한 4백여군데의 유치원에 6백대의 CD-I기기 를 무상으로 공급한데 이어 이달말까지 2백여곳의 유치원을 추가할 계획이 다. 또한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총 1천여대의 CD-I기기를 유치원에 대여하는 것과 함께 일부 유치원을 대상으로 "CD-I반"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판촉전략 을 구사하는 한편 관계사인 LG미디어를 통해 유아용 학습타이틀의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게임기사업을 강화하기위해 최근 일본 세가엔터프라이즈사가 16 비트게임기술을 응용해서 개발한 전자완구 "피코"의 기술을 도입、 자체생산 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1백억원을 투자、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피코의 생산에 나서 오는 5월부터 유아용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삼성전자는 세가사가 개발한 유아용 학습소프트웨어 타이틀 5개를 한글 화해 놓고 있는데 피코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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