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전화카드가 사상 처음으로 외국에 수출된다.
1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카드(대표 진강현)는 올해 홍콩지역에서 사용할 자기식 주문전화카드 총 30만매를 수출키로 하고 조만간 1차분으로 3천 매를 선적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전화카드의 수출가격은 매당 7백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통신사업자인 홍콩텔레콤사측에 공급되는 주문전화카드는 50홍콩달러 짜리로 한국통신카드는 이번 수출 모델외에 다른 사양의 주문전화카드 1만매 의 수출도 받아놓은 상태다.
한국통신카드는 오는 96년부터는 홍콩 일반카드 5백만매도 제조 공급할 예정 이며 동일방식의 자기식 전화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도 국산전화카드의 수출을 추진중이다.
국내 전화카드는 지난 86년 아시안게임시 영국으로부터 수입 사용됐으나 10 년이 채 못된 시점에서 외국에 수출하는 결실을 보게된 것이다.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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