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MD(미니디스크)시스템시장이 예상대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도 급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 "전파신문"은 지난해 1년간 MD의 일본내 출하대수는 21만대로 전년대비 70~80%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등장 2년째의 신제품으로는 상당히 순조로운 신장률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또 금년에는 저가격 휴대형이나 복합제품, 카세트라디오형 등의 등장이 예상 되고 있어 올해 시장규모는 적어도 전년의 2배인 50만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MD시장의 특징은 제품형태의 다양화이며 특히 휴대형 일변도의 전년에 비해 거치형 데크의 진출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량용 MD플레이어도 지난해 가을부터 상승곡선을 그려 업계 전체의 월 평균출하대수가 2천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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