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 이종훈)은 필리핀전력공사(NPC)가 발전사업 민영화정책의 일환으로 국제입찰에 부친 말라야화력발전소 성능 복구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전이 필리핀으로부터 올초 이미 수주한 애미타내연발전소 운영 사업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ROM(성능복구, 운전, 정비 및운영 사업이다. 한전은 앞으로 4년동안 1천3백억원을 투자해 이 발전소 복구공사를 실시하고15년간 직접 발전소를 운영해 얻는 전기요금으로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이미 중국과 베트남등지에서 용역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전은 이번에 필리핀 에서 또 다시 사업권을 따냄으로써 향후 동남아지역 전력사업 진출에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엄판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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