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체신금융 분산처리시스템"을 구축할 전담사업자로 데이콤을 최종 선정했다.
정통부는 현재 IBM메인프레임을 사용해 운영하고 있는 전국 2천7백여개의 우체국의 중앙집중식 전산시스템을 분산처리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아 래 지난해말 데이콤과 STM등 2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실시, 이번에 개발추진인정과 제안가격면에서 유리한 평점을 얻은 데이콤을 최종 전담사업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위해 정통부는 지난 1월부터 한국전산원.전자통신연구소.과학기 술연구원.한국공인회계사회 등 관련기관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과 1개 회계법인을 선정, 제안서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통부 업무전산화추진협의회에서 심의했다.
이번에 선정된 데이콤은 삼성전자.삼성데이타시스템.씨에이치오.광주은행.신 한은시스템.삼보정보 등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여했다.
<표참조>정통부는 이번 심의에서 양사의 제안내용중 기술수준은 비슷하나 데이콤의 경우 "체신공사"가 발족하는 97년 1월에 분산처리시스템을 운용할수있도록 한데 반해 STM은 98년 1월로 제안했고, 또한 가격면에서도 데이콤이 유리한 점수를 얻어 이 회사를 주사업자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최신금융 분산시스템에 사용한 하드웨어로 데이콤을 주사업자로 하는 컨소시엄에서 요청하는 기종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올하반기에 출시될 주전산기 기종과 휴렛팩커드의 유닉스중형컴퓨터인 HT-9000시리즈가 후보기종 으로 논의되고 있다.
한편 체신금융분산시스템은 기존의 중앙집중식과는 달리 확장성이 뛰어나 평균 2~3년마다 시스템을 상위모델로 교체하는 비용 부담을 줄일수 있으며, 전산시스템을 기능별.지역적으로 분산, 전산장애 발상시 업무중단사태등을 방지할수 있는게 특징이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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