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년을 맞은 원로연구원 및 교수님들을 모십니다".
대우고등기술연구원이 최근 해외 석학이 아닌 국내 연구원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고등기술연구원에서 함께 연구활동을 벌일 것을 제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식년을 맞아 연구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있는 원로과학자들을 활용하는 방안은 최근 연구개발의 국제화 추세를 타고 일부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서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 외국 석학들이 대상이 돼 왔으며 국내 과학자들 은 반대로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이들 원로과학자들을 연구교수로 초빙, 관련 연구프로젝트나 생산현장에 참여해 이론연구 및 현장연구를 수행하게 하거나 고등기술연 구원이 운영중인 시스템공학과 석.박사과정의 강의도 맡을 수 있도록 한다는것. 이에 따라 우수한 국내 인력들이 국내에서 연구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속기관 이 아닌 타 기관에 기술 및 지식을 전파함으로써 기관간 상호정보교류는 물론 개인으로서도 연구원들은 강의를, 교수들은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있는 등 자기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지난 93년과 94년 연구협력약정을 맺은 바 있는 KAIST, 연세대 아주대등 3개 대학에서 우선적으로 연구교수를 초빙할 계획이며 앞으로 대상 연구기관 및 대학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석학들의 연구교수 초빙에 앞서 지난 92년부터 안식년을 맞은 해외 석학들을 초청, 연구활동에 투입하고 있는 고등기술연구원에는 현재 캐나다 원자력공사의 아지트 무점다르 박사가 전력에너지연구실의 초빙연구원 겸 연구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미 NASA의 전자응용기술부장인 존 에반스박사가 2월중 내한해 강의와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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