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사는 카피보턴을 누르고 나서 첫번째의 복사가 이루어질 때까지의시간이 2.7초로 동급 기종에서는 가장 짧게 걸리는 고속복사기 "SD-2050"을 오는 4월 10일 판매할 예정이다.
샤프의 고속복사기는 옵션사양인 용지공급트레이를 설치하면 최대 5천5백매의 용지를 장착할 수 있다.
또 복사중 용지가 떨어져도 다른 트레이에 같은 크기의 용지가 저장되어 있으면 자동적으로 트레이가 교체돼 복사를 계속할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토너의 보충이나 걸린 종이의 제거시 그 조작순서를 액정디스플레이에동화로 표시하는 기능도 부착되어 있다.
샤프는 이 제품을 월 2천대 생산할 계획이며 대당가격은 1백55만엔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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