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1백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식이동조사에 들어갔다.
2일국세청에 따르면 세무당국이 분류하고 있는 4백46개 기업집단 가운데 주식을 통한 변칙증여 혐의가 짙은 1백개 기업집단을 골라 지난해말부터 주식 이동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일단 93년 법인세 신고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 신고분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특히 최근 재벌의 2세 승계가 활발한 점을 고려해 경영권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주식의 변칙증여를 통한 탈세행위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 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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