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기존의 전화사서함의 단점과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한 141 전화연락방"서비스를 개발, 오는 2월 1일부터 서울지역에 우선 시범 가동에 나선다.
이번에 한국통신이 서비스에 나서는 "141 전화연락방"은 별도의 가입신청없이 누구나 일반전화나 공중전화를 이용, 자신의 연락방을 개설하고 연락할 내용을 담아두었다가 상대방이 비밀번호를 입력해 녹음된 내용을 들을 수 있고 상대방에 알려줄 내용을 남겨둘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 연락방에 연락을 받고자 하는 착신전화번호나 무선호출기번호를 미리 지정해두면 연락하고자 하는 내용을 해당 착신번호로 전화를 걸어 "귀하의 연 락방에 메시지가 입력되었으니 확인바랍니다"라고 통보해주는 한편 호출도 자동으로 해준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한국통신은 마포에 있는 서울정보통신국에 전화사서함 핵심장치인 VMS(Voice Mail Sysytem)에 연락방 운용에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추가 설치했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의 이용료로 시범기간인 올해는 무료로 제공하며 전화 통화료만 부과하는데 오는 96년부터는 사용량에 따라 종량제형태로 이용요금 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오는 96년 1월부터는 이 서비스를 경기 부산 경남 인천 대구 경북 대전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제주지역등 도단위 통화권으로 묶어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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