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은 PC 등의 외부기억장치인 광자기디스크(MO) 구동장치를 필리핀에서 생산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IBM은 국내의 후지사와공장에 있는 생산설비를 필리핀의 협력공장으로 이관, 오는 3월부터 생산개시한다.
이 회사는 하드디스크장치등의 생산도 동남아시아지역으로 이관하고 있는데저가의 부품조달이 가능한 지역으로 생산이관을 가속화, 컴퓨터관련기기의 급속한 저가격화에 대응해 나갈 의도다.
일본IBM은 MO구동장치의 필리핀생산과 관련, 3억엔정도를 투자한다. 이의 제조는 일본계부품업체 페코사에 위탁하며 후지사와공장의 생산라인을 이관, 5.25인치형 MO구동장치를 연간 10만대정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
올해는연간 4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살상 드론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운 러시아 군인 [숏폼]
-
6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7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8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9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