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의 한화정공은 19일 세계적인 베어링 제조업체인 독일 슈바인 푸르트의 FAG사와 베어링 상호교환 판매, FAG사 기술에 의한 특수 베어링의 국산화 및 각종 부품의 공동개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용식 한화정공 사장은 17~18일 양일간 FAG사를 방문, 양사 대표간 협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화정공은 이로써 FAG사 생산품목 가운데 한화가 생산하지 않는 제품의 국내독점 판매권을 갖게 됐으며 FAG사 판매망을 통해 자사제품을 FAG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한화정공은 한화그룹이 지난해 삼미정공을 인수, 이름을 바꾼 회사로 87년 사업개시 당시 FAG사와의 50대50의 합작회사로 출발했으나 FAG사는 지난 93 년 지분을 철수했었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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