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사와 컴퓨터업체 애플 컴퓨터사가 제휴, 양방향 TV의 세트톱박스를 공동개발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오라클의 래리 에리슨사장이 최근 가진 동지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동개발하는 세트톱 박스에 IBM, 애플, 모토롤러등 3사가 공동개발한 "파워PC"를 탑재하고 애플의 PC 운용체계(OS) "맥OS"와 오 라클의 소프트웨어를 채용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애플의 화면조작기술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오라클은 지금까지 양방향TV 실험에서 애플사의 PC를 단말기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라클, 마쓰시타전기산업, 필립스등 3개사의 애플사 인수설 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최근 미국 컴퓨터업계에서는 멀티미디어사업을 겨냥해 기업간 합종연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오라클과 애플의 제휴는 이에 대응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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