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공동연합】일본의 혼다자동차사가 최근 세계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새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초저량 배기가스 자동차(ULEV)를 개발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미국의 3대 자동차메이커들이 일제히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최근 밝혔다.
혼다사는 이달초 자동차 배기량을 오는 2000년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것을 규정하는 캘리포니아주의 새로운 기준을 충족시키는 자동차엔진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자사가 개발한 엔진은 마일당 비메탄유기가스(NMOG)를 현재의 7분 의 1에 해당되는 0.035g으로 낮춰 2000년까지 0.04g으로 낮출 것을 요구하는 캘리포니아주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크라이슬러와 포드, 제너럴모터스(GM)등 미국의 3대 자동차회사들 은 일제히 혼다사의 발표에 애매한 부분이 있으며 언론에 의해 과장됐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일본의 한 자동차 회사는 혼다사가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요구하는 기준 에 적합한지 시험을 받기 위해 이 엔진의 시제품을 캘리포니아로 보냈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으나 혼다사는 새 엔진이 10만km의 주행시험을 거쳐 대량생 산용으로 개발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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