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외종합금융(대표 차승철)은 지난 79년 한국외환은행.독일 콤메르쯔은행.홍 콩 상하이은행 등이 공동 출자한 종합금융회사로 이 분야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다.
현재 이 회사가 취급하고 있는 금융상품은 어음할인.팩토링.중장기 외화및 원화대출.지급보증.수익증권저축.어음관리계좌(CMA)저축.설비금융(리스).
?류 외국환은행업무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단자회사.투자신탁회사.리스회사.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금융업무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금융업계에서는 종합금융회사를 "금융업계의 백화점"이라 고 일컫기도 한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외종합금융 의 전산부문은 그동안 매우 취약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84년 전산실이 업무를 개시하면서 도입된 "WICAT-3220"이라는 호스트 기종이 지금까지 사용될 정도로 전산부문이 다른 금융업체에 비해 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신설 종합금융회사의 증가.금융시장의 대외개방화추세 등 주변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종합금융업계에서도 전산시스템의 재구축이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산시스템의 재구축 방안을 추진해온 한외종합금융도 신년부터 각종 선진금융업무 패키지를 도입,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우선 이 회사는 전산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기위해 그동안 사용하던 호스트기종 대신 한국유니시스가 공급하는 호스트 컴퓨터인 "U6065" 2개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고 유니시스의 금융패키지인 "어비스"를 설치했다. 시스템 운용체계도 표준 유닉스로 바뀌었기 때문에 향후 시스템 증설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시스템을 재구축하면서 그동안 단자.리스.투자신탁.국제금융등 단위 업무별로 구축된 전산시스템을 기능별로 모듈화해 계정계와 정보계를 통합.
운영하는체제로 개선했다.
전산실의 이재호실장은 "그동안 우리회사의 전산시스템은 주로 하위 실무자 의 단순업무 처리를 위해 사용되었으나 새로 구축된 전산시스템은 관리자나 실질적인 정보사용자인 현업 차장들이 언제라도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체제로 변화됐다"고 설명한다.
즉 경영정보의 핵심인 자금의 수익성 분석.유동성관리.금리 리스크 관리 등에 필요한 정보추출이 매우 용이해졌으며 업무별로 분산관리되던 마케팅 자료.심사자료등 비정형적인 서류 파일들이 데이터베이스화되었기 때문에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전산실측은 전산업무에 생소한 중간관리자들이 편리하게 전산시스템을 이용할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으로 전환했으며 일선 실무자들까지 호스트 시스템의 데이터를 검색할수 있도록 엔드 유저 컴퓨팅환경을 구축했다는 게 이실장의 설명이다.
한외종합금융은이번 전산시스템 재구축으로 급변하는 금융산업 환경하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사내 네트워크를 훨씬 보강해 명실공히 종합금융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기반을 확고하게 다진다는 청사진을 갖고있다. <장길수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구글, 이미지 AI '나노바나나2' 출시…'프로'급 이미지 무료 이용
-
2
2조1000억 2차 'GPU 대전' 막 오른다…이달 주관사 선정 돌입
-
3
시스원, 퓨리오사AI와 공공부문 총판계약 체결…2세대 NPU 시장 진출 본격화
-
4
AI 무기화 논란에…앤트로픽·오픈AI 엇갈린 행보
-
5
“입소문 탄 학교폭력·교권 보호 AI”…인텔리콘 'AI 나눔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면 도입
-
6
앤트로픽, 美 국방부 '무기 등 AI 무제한 사용 요구' 거부
-
7
[제27회 공공솔루션마켓] 성공적인 공공 AX 기반으로 AI G3 도약
-
8
캐릭터 챗봇, AI생성물 표기 앞장
-
9
[ET톡] 국가AI컴퓨팅센터 '교착'
-
10
정보시스템감리협회, '2026년도 정기총회' 성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