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미국에서 항공기탑재용 전자기기(애비오닉스)를 개발, 판매하는 자회사 2개를 합쳐 새 회사를 설립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마쓰시타는 항공기내 AV시스템의 세계 최대업체로 미국에 "애비오닉스"의 개발회사와 판매회사를 각각 두고 있었다.
이번 두 회사의 합병은 항공기회사들이 AV시스템과 컴퓨터를 통합한 양방향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응, 개발.설계에서 생산.판매.애프터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운영을 일원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합병하는 2개사는 개발회사 마쓰시타애비오닉스 디벨로프먼트(MADC)와 판매 회사 마쓰시타 애비오닉스 시스템즈(MASC). MADC는 마쓰시타전기의 전액출자 회사이며 MASC는 아메리카마쓰시타전기의 전액출자회사다. 이달 1일부로 설립된 새 회사는 명칭이 "마쓰시타 애비오닉스 시스템즈(MASC)"로 자본금은 1천30만달러. 출자구성은 마쓰시타 70%, 아메리카마쓰시타30%로 되어 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의 항공회사를 상대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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