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는 객실서비스와 항공기가 제시간에 이.착륙하는 정시 성면에서는 선진국의 항공사와 비교해 크게 차이가 없으나 항공요금과 예약.
탑승수속등지상서비스면에서는 개선돼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항공진흥협회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9월15일 부터 15일간 김포공항을 통해 입출국한 내외국인 승객 1천8백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적항공사 서비스수준에 관한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적항공사의 서비스 수준에 대해 응답자중 49%가 "선진 국과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선진국보다 우수하다"고 답한사람도 32.4%나 돼 대체로 국적항공사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응답자들은 국적항공편의 부족한 점으로 *예약.발권.탑승수속등 지상서비스 분야(15.2 %) *높은 항공요금(13.8%) *보너스및 특별서비스 부족(10.8%)등을 지적 했다. 또한 응답자의 40%가 김포공항을 통한 입출국시 선진국에 비해 보안검색이 까다롭고 여권심사와 세관 입국통관절차가 느린점 등을 불만사항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46.7%가 김포공항의 "시설규모, 편의및 서비스시설에 있어 부족하다"고 답해 여객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시설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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