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PA연합] 미국과 러시아는 국제 유인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양국 과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지구궤도상에 공동 우주훈련캠프를 설치키로 했으며 내년부터 우주왕복선을 러시아의 미르정거장으로 보내 두나라 우주조종사들이 장기간 공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미항공우주국(NASA) 관계자가 지난 27일 밝혔다.
NASA의 한 간부는 "우리는 새로운 우주시대에 돌입했으며 두나라의 우주개발 계획을 공동논의함으로써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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