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및 일본은 기업정보시스템의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될 "CALS" 실현을 위해 검토기구인 "CALS 인터내셔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기구 설치는 미국의 CALS추진 기구인 "CALS/CE.ISO"의 의장을 맡고 있는 미 오라클사의 짐 에이브럼즈 회장이 최근 밝힌 것으로 이 기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등 각국 대표로 구성되는 "평의회(IBOD)"와 8개국의 대표가 참여하는 "국제회의(ICC)"로 되어 있다.
새로운 조직의 1차 회의는 오는 95년 4월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며 사무소는 미국에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CALS는 "계속적인 조달과 제품라이프사이클의 지원"의 약자로 설계도, 계약 서, 매뉴얼 등 기업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해 기업간에 국제적 으로 교환하는 정보시스템이다.
CALS는 복수기업에 의한 공동개발작업및 자재조달, 거래결제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개발기간 단축등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줄 것으로 보인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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